빅 픽처_후기

 

빅 픽처

1.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 각색할 필요 없이 이 소설 그대로 영화 한 편! - 더글라스 케네디 대표작! - 국내주요서점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프랑스에서 영화화(로맹 뒤리스, 마리나 포이스 주연) 《빅 픽처》는 2010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독자들이 직접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며 입소문으로 빠르게 베스트셀러에 올라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출판

밝은세상

출판일

2024.02.26

저는 아는 사람 추천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저자는 '더글라스 케네디'입니다. 그는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곳에서 살았고 더 많은 곳을 여행했습니다. 그 경험으로 다수의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조국에 비판적 시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작가지만 특히 프랑스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옮긴이는 조동섭 씨입니다. 그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수석기자를 시작으로 편집장, 번역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 분입니다. 수많은 책을 번역한 분으로 번역은 또 하나의 창작이라고 합니다. 제가 원어의 <빅 픽처>는 모르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빅 픽처>의 문체는 무척 훌륭했습니다. 조동섭 씨의 다른 번역책도 문체가 수려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줄거리
꿈을 가진 젊은 남녀가 결혼합니다. 그들은 꿈을 좇지만 현실의 벽에 힘들어합니다.
둘의 관계가 삐걱댑니다. 그러다 남자에게 큰 사건이 일어나 떠나게 됩니다. 잡으려 할 때 잡히지 않던 꿈, 그 꿈이 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눈앞에 놓입니다.
그가 가진 꿈, 그에게 일어난 사건, 그의 선택이 궁금하시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감상평
아마 올해 지금까지 본 책 중에 가장 닮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잔잔한 바람이 큰 태풍이 되듯 책도 저에게 점차적으로 강한 몰입을 선사합니다. 잔잔한 흐름은 흥미를 돋우고, 태풍 같은 흐름은 저를 빨려 들게 합니다. 내용의 흐름뿐만 아니라 묘사도 무척 훌륭합니다.
인물의 심리와 배경을 묘사하는 장면은 제가 인물이 되어 그곳에 서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재밌습니다. 제가 문학책을 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책을 추천해 준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