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에서 '진심을 다하다'라는 문장을 봤습니다.어색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진심이 무엇일까요? 진심(眞心) :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진심(盡心) : 마음을 다함.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진심을 다하다'라는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요?얼핏 보면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을 다하다'라는 문장이 맞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이 문장에는 더 어울리는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전심(全心): 온 마음.'입니다. '진심'은 진심 어린 충고, 진심으로 환영하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등으로 쓰이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진심(眞心) 과 전심(全心)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단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