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는 기본적으로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그러나 글에서 '바'를 막상 쓰면 띄어쓰기가 참 헷갈립니다. 왜냐하면 어미 'ㄴ바' '은바' '는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어미 'ㄹ바'가 없으니 'ㄹ'이 오면 '바'는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ㄴ 은 는'이 오면 '바'가 의존명사일지 어미일지 헷갈립니다.이때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뒤에 조사를 붙여 자연스러우면 의존명사'바' 대신 '적'으로 써도 자연스러우면 의존명사 의존명사가 아니라면 어미이니 붙여 써야겠죠?